두통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평생 한두 번 이상은
경험하게 되는 통증입니다.
이러한 두통은 머리나 이마, 귀 밑과 심지어는 턱 주변, 눈 주변이나
심하면 눈 안까지 통증을 유발되는 통증 또는 불쾌감을 말합니다.
두통이라는 증상이 너무도 흔하다 보니 대중 매체를 통한 수많은
두통약 광고의 홍수 속에서 살게 되는데요
이러다 보니 두통약을 필요 이상으로 자주 사용하거나 증상과
다르게 잘못 사용하는 남물 오남용이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머리는 뇌와 연관되어 있는 부위이기 때문에 머리가 아프면
많은 환자들이 뇌와 관련된 병이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걱정을 합니다. 그러다 보니 지나친 걱정으로 인해 정밀한 검사를
원하게 되면서 필요 이상의 검사를 받게 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두통은 원발성 두통이라 불리며 뇌와 관계가
없는 경우가 더욱 많습니다.
두통의 양상은 아주 다양합니다.
머리 한쪽만 아프기도 하고, 머리 양쪽으로 아프기도 하며,
앞 이마, 눈 주위, 눈 안쪽, 뒷머리, 귀 뒷쪽이 아프기도 합니다.
통증의 정도는 너무 극심해서 아무 일도 못할 정도일 수도 있고,
가벼운 통증으로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통증의 양상은
욱신거리면서 맥박이 뛰 듯이 오는 경우도 있고,
꽉 눌리거나 조이듯이 오는 경우도 있고
당기는 느낌,
신경을 자극하면서 찌릿찌릿하기도 합니다.
통증을 느끼는 시간도
잠깐 아프다가 나아지기도 하고,
며칠 혹은 심하면 몇 달씩 아프기도 합니다.
두통과 함께 다양한 증상이 동반되기도 하는데요
열이 나거나,
어지럽거나,
눈이 캄캄해지거나,
속이 미식거린다거나,
귀가 울린다거나,
팔다리 어느 한쪽이 저리거나 힘이 빠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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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소신경증상(사물이 두개로 보인다,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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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원발성 두통
이차적 원인이 발견되지 않는 일차성 두통을 원발성 두통이라고 합니다.
원발성 두통은 다행히도 이차성 두통에 비해 양호한 질환이라
볼 수 있는데요
이차성 두통 같은 경우 뇌와 신경계에 후유증을 남길 수 있습니다.
원발성 두통은 다시 편두통, 긴장성 두통, 삼차자율신경두통,
기타 원발성 두통으로 나눕니다.
02편두통
편두통은 만성 두통 중에 가장 널리 알져진 질환입니다.
이름은 한쪽머리만 아픈 일측성이어야 하는데요 절반 정도는
양측성으로 나타납니다.
박동성, 혈관이 뛰는 듯한 느낌을 가지는 것이 보통이고 통증 강도는
중등도 이상으로 분류합니다.
두통과 함께 체기, 빛공포증, 소리공포증을 동반하느 경우도 있습니다.
발작성으로 나타나며 4시간에서 심하면 72시간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03긴장성 두통
가장 흔한 원발성 두통이고 당연히 가장 환자도 많습니다.
말 그대로 근육의 긴장, 특히나 목과 그 주위 근육 긴장이 제일
큰 원인입니다.
이러한 근 긴장을 만드는 건 스트레스와 불안, 우울 같은 심리적 요인인
경우도 크게 작용하는데요 이러한 감정들이 통증 조절에 영향을
미치면서 두통이 나타나게 되는 경우도 흔합니다.
보통 여성이 남성보다 유병률이 높다고 밝혀져 있습니다.
정확한 발병 기전은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그 원인 중 가장 크게
생각하고 있는 것은 목 주위 근육, 승모근입니다.
04삼차자율신경두통
한쪽눈 주위부터 앞머리, 옆머리에 걸쳐서 심한 두통이 수주에서
수개월 동안 매일 나타나는 두통으로 야간 및 수면 중에 잘 나타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다른 두통과 다르게 남성에게서 더욱 많이 발생하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두통이 지속될 때 머리가 아픈 쪽에서만 눈물, 눈의 충혈, 콧물이 있는
자율신경증상이 같이 나타납니다. 편두통으로 자주 오인되는데요
편두통과 다른 점은 통증이 비교적 단기간이라는 점
통증이 심해질 때 편두통보다는 훨씬 양호한 통증을 호소합니다.
저희 해비치 한의원에서는 두통의 원인을
목의 긴장과 심장 기능의 약화로 보고 치료 합니다.
목은 머리를 받치고 있는데요 목이 힘들어지면서 같이 머리도 긴장을 하게 됩니다.
추나 요법 및 침 치료를 통해 목의 긴장을 해소하는 것이
첫번째 치료 과정입니다.
또한 심장 기능도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데요
심장의 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피는 심장에 머물지 못하고 머리 쪽으로 몰리게 됩니다.
머리에 피가 몰리게 되면서 신경과 혈관의 과민, 그리고 머리가 무거운 느낌을
만들어 냅니다.
뇌 자체에는 통증을 느끼는 신경이 없습니다.
두통은 뇌를 둘러싸는 뇌수막, 혈관, 근육, 신경분지들이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서
당겨지고 눌리고, 수축 또는 확장하면서 조직내에 있는 말초신경이 자극되면서
통증을 만드는 건데요
결국 머리의 압력이 높아진 건 머리로 피가 몰려서입니다.
심혈관 기능 개선 및 머리를 맑게 해주는 한약재를 처방하여
두통의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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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 고명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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